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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출장소장 김연구)는 금년도 고추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냉동고추가 국내주산지에서의 건조·유통으로 국내산 둔갑 판매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김장철 수요가 많은 마늘, 양파 등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수입 고추·양념류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 단속기간은 2003. 10. 13일부터 11. 12일까지 30일간이고 단속인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3명을 포함한 3개 단속반을 편성, 연 50여명이 투입된다.
□ 중점 단속대상 품목은 건고추, 고춧가루, 냉동고추, 혼합조미료 및 마늘, 양파, 당근 등 최근 수입이 증가하는 농산물을 소포장 또는 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 할 계획이며 단속사항은 국산으로 둔갑판매 등 허위표시행위, 원산지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및 혼동우려 표시는 물론 원산지 미표시 와 부적정 표시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원산지·GMO표시 위반시 벌칙
- 허위표시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 미표시 :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에서는 관세청의 수입 농축산물 통관정보 자료와 단속과정의 정보자료를 단속원간 상호 정보를 교환하여 원산지·GMO단속에 활용하고 있으며,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유통과정 추적조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에서는 금년도 9월말까지 연 330여명이 2천4백17여개소를 단속하여 허위표시를 한 16개 업소를 형사입건 하였고, 표시를 하지 않은 12개 업소에 대하여는 2백21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하였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에서는 원산지·GMO표시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증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고발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부정유통 사례가 발견되면 가까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1백만원 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관리와 관련한 사항을 전화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부정유통신고는 15888 - 112, 또는 744 - 7561∼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영동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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