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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는 이달부터 관내 7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수막염, 중이염, 축농증 등의 원인균으로 고령층 사망원인 중 폐렴이 30~50%를 차지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접종일정에 맞추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에 감염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65세 이상의 고령층,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당뇨병, 신부전증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는 면역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폐렴구균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11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후 접종 시에는 1회 접종으로 영구면역이 가능하므로 추가접종이 불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해당되는 어르신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예방의약팀(☎043-740-559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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