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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오는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산림경영과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경영과장을 본부장으로 예찰방제단을 편성해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발생조사를 강화해 적기방제로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매미나방, 꽃나방 등 돌발해충의 지속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특히 발생밀도가 계속 증가하여 인접 과수원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여치를 중점 방제한다.
또한 돌발해충 다량 발생시에는 즉시 방제체계를 구축해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등 병해충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최근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산림병해충의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산림자원화 촉진 및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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