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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동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부터 파생된 자살 위험 증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군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10회 운영하기로 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의 방지차원에서 대면교육이 아닌 화상회의·교육 지원 ZOOM 어플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1시간 가량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전직원의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개개인의 정신 건강 보호를 통해 생명사랑 존중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직장 동료는 물론 주민들의 자살 고위험군 발견과 유관기관 연계로 자살률을 낮추고, 군민들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체계적인 양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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