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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 도로가 뚫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시가지를 관통하는 경부선 보은가도교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장기간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개통했다. 영동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총 연장 102m(통로 BOX 19m, 진입로 83m) 규모로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했다. 1934년에 설치된 기존 보은가도교는 낡고 협소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왔었다. 이번 확장 공사로 일방통행이었던 이 구간이 차량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져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영동읍 설계리 방향 주민들의 시내 진출입이 용이해져 지역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소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라며“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뤄지도록 빠른 시일내에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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