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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읍 주곡리 마을기업 금비식품, 조청 56박스 기탁
영동읍 주곡리 마을기업 금비식품(대표 김종현)에서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직접 제조한 조청 56박스(시가 112만원 상당)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4일 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읍사무소는 이 기탁품을 관내 소외계층 56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용화면 안도연씨,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용화면 용화리에 거주하는 귀농인 안도연씨가 24일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년간 틈틈이 모은 돼지 저금통에 담겨있는 18만2900원을 면사무소를 방문 기탁했다.
지난 2009년 용화면으로 귀농해 포도, 감 농사를 짓는 안도연씨는 “얼마 되지 않은 돈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화면사무소는 이 성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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