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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출신 송석준(59)씨가 내달부터 2년간 7만 8천여명의 호주 시드니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으로 활동한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달 29일 치러진 제29대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 선거에서 51%를 득표해 당선됐다.
그는 임기동안 △시드니 코리안가든 건립 △문화센터 건립 △한인 전용 실버타운 건립 △시드니 한인타운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 신임회장은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경북 김천고, 동아대 무역학과를 졸업후 1996년 스시 전문점 ‘스시월드’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드니 시티 한인상우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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