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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관내 읍·면사무소에 동장군도 물러가게 하는 이웃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에 있는 이수환경(대표 전상현)에서는 7일 읍사무소를 찾아 20kg들이 60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평화쌀상회를 운영하는 곽인상씨도 10kg들이 100포(시가 26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대한천리교영동교회(교회장 박선악) 밀가루 및 국수(시가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에 앞선 6일에는 양강면 괴목리 노인회장 김재관씨도 10kg들이 30포를(시가 90만원 상당) 전달해 오는 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한편 영동읍 및 양강면사무소는 기탁물품을 기초수급자가정, 장애인가정, 독거 노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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