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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단체의 후원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영동군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52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분야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신체·건강분야는 △선택접종비 지원△영양보충제 지원△영양실습교실 등 18개이고, 인지·언어 분야는 △창의력 향상 교실 △영유아 가정방문 중재 프로그램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12개이다.
또 정서 분야는 △가족캠프 △찾아가는 성교육 △기타교실 △또래집단어울림 캠프 △댄스교실 등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오지 마을을 찾아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연주, 마술교실, DIY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성공적인 드림스타트 사업에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쳐준 개인 및 후원 단체가 큰 힘이 됐다.
영동병원에서 검진비, 예방접종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영동군학원연합회, 구몬학습에서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비와 교재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군보건간호사회 △영동고등학교 동아리‘도담에 가득’△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영동을 사랑하는 귀농·귀촌인 협의회 등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있다.”며“아이들이 폭넓은 학습 기회와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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