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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용산면 율리(송담사), 양산면 송호리(용바위) 등 2개소에 구명조끼 100개를 구비해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 사고예방 특별기간으로 이달 18일까지 정하고 군청과 읍·면 합동으로 T/F팀 7개조 36명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이들은 휴일없이 물놀이 안전 취약직역을 매일 순찰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비치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물놀이 위험지역 21개소에 배치된 안전관리 요원 42명에게 휴대용 구조장비인 레스큐 튜브를 전국 최초로 지급해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영동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과 현장근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무엇보다도 물놀이객 각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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