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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와인 중심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회를 20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 육철 영동대학교 교수, 호텔 소믈리에, 농가형와아이너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군 와인산업 현황(발표자 육철 교수)과 영동 와인산업 발전 방안(발표자 고재윤 회장)을 발표에 이어 소믈리에들이 영동의 와이너리 농가에서 빚은 와인 10종을 시음하며 평가를 했다.
고재윤 회장은 영동와인의 마케팅 방향으로 와인 투어 활성화, 수도권 외식·조리 관련 대학 MOU 체결, 와이너리농가 홈페이지 구축 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정구복 군수는 “국내 와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동 와인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는 와인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정구복 군수에게 명예소믈리에 자격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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