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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마을회관 등 45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영동군이 지역 노인들의 쉼터인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5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로당 25개소, 마을회관 20개소에 3Kw 용량의 태양광을 내달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에너지 절약과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시설당 연간 4,000㎾의 전기를 생산해 약 8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7월 이전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해 올 여름부터 무더위에도 전기료부담에 냉방기 사용을 꺼렸던 어르신들의 전기료 걱정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전기료 절약 등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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