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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은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삼도봉을 끼고 있는 3개시군이 물폭탄이라고 표현되는 엄청난 자연 재해를 당했습니다. 특히 황간면은 면소재지 전체가 침수되어 수백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습니다.
영동군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예방 사업에 공모하여 2019년부터 황간면 마산리 지역에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 하면서 금상교, 월류교 및 황간교 등 교량을 재시공하고, 금상교 주변 상가 및 주택을 매입하여 하천 폭을 확장하고 황간교에서 금상교 구간에는 화약을 발파하면서 하천 바닦을 긁어 내면서 하천 수위를 높이는 등 치수 사업을 대부분 완료 하였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황간교에서 금상교 방향 우안 지역에 대형 석축(길이 80미터*폭10미터*높이1미터)가량을 레미콘 작업으로 높혀 놓았으며, 금상교에서 하류 방향 우안 지역에 또 다른 대형 석축 (길이100미터*폭6미터*높이3미터)의 대형 석축 전망대가 설치 되었습니다. 또한 전망대석축 끝지점에서 좌안과 우안을 연결하는 석축(다리형태의 보)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본 사업과 관련 없는 사안으로 불법적인 무허가 건축물인 판단이 되는데, 영동군청 안전관리과 책임자는 자기는 권한이 없다. 민원을 제기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하는 등 무책임한 언동으로 주민들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사업지구에 거주하는 모든 황간면들은 제2의 루사와 같은 피해를 원하지 않습니다 기본 설계에 충실한 시공 및 준공으로 안전한 생활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영동군에서 해결을 하지 못하면 누가 하나요, 불법을 방조하거나 묵인 하는 영동군청이 아니기를 바라고요. 그러면 어느 부처에 민원을 제기해야 되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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