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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서해안의 사적도시 서산에서 오는 5월 1일(토), 2일(일) 양일간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열립니다.
국내 최초로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재현한 체험축제인
서산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2001년 문화관광부가 지역 민속축제로 지정한
서산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입니다.
축제기간 동안 서산 해미읍성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해미읍성 문을 들어서면서부터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성안에서는 조선시대의 화폐인 엽전을 사용해야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남녀간의 구별이 엄격하여 관광하는 연인들이 팔짱을 끼고 다닐 경우 포졸들이 끌고가 곤장을
때리기도 하는 재미있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관아체험 마당극, 육방체험, 곤장 및 형틀 체험,
감옥체험, 소달구지 체험, 활쏘기 체험, 장치지 투호놀이, 방아찧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실 수 있으며, 먹거리 장터, 살거리장터, 보부상 등의 옛장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해미읍성은 임진왜란 전인 선조 12년(1579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훈련교관으로
근무했던 곳이기도 하여 이를 기리기 위해 축제기간동안 이순신 장군 퍼레이드와 군장 전시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역사를 교과서나 책으로만 접하는 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역사을 가르치는 산 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선 2시간여 정도면 당도할 수 있는 길이니 오가는 길도 크게 부담은 없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축제 행사를 즐기신 후엔 서산 관광도 잊지 마시구요.
우리나라 마애불 중 가장 오래되었고, 신비한 미소로 유명한 서산마애삼존불,
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풍요의 상징인 서해바다 등.. 계절의 여왕인 5월 첫날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 해 보세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의 상세 내용과 주변 관광지 소식 등 다양한 정보가 나와 있는 여기를
한 번 둘러 보세요.
http://www.lieto.co.kr/festival/index.htm?&Lbranch=BRight.htm&Vbranch=DRight.htm&type=V&cat=축제&ftype=1&contents_id=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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