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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원은 충북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548번지에서 현재 독거노인 (25명)들이 작은 공동체를 시작을 하고 있는지가 6년 정도 되었으며, 이제는 국가의 조건부시설로 변환을 하고자 건축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 복지 공동체 시설입니다. 국가에서 2005년까지 신고 시설로 전환을 하지 않으면 폐쇠 시킨다고 하고 있으며, 30인 이상의 시설은 너무 까다롭고 해서, 30인 미만의 시설을 국가에서 원하는 시설로 갖추기 위해 모아온 돈을 가지고 건평 113평을 건축 중에 있습니다. 건축업자와 맺은 공사 계약금(2억2천6백만원)의 절반도 안되는 금액을 준비 하고, 나머지 금액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할려고 계획을 하였으나, 금융기관에서 복지시설은 담보 대출이 금지가 되어 있어서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도 세워 주지도 않고 조건부 신고냐, 미신고냐 라고 날짜를 정해 놓고 압박을 해 오고 있으며, 저희 엘림원 가족들은 마음만 애타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하여야 할 일을 개인이 하고 있는데도 도움을 주지는 못할 지라도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살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무런 보조금도 없이 건축을 할려고 하다보니 너무 힘이 들고 이제 저희 엘림원 식구들이 지쳐 가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배려와 벽돌 한 장의 후원을 호소합니다. 제가 엘림원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하면서 이웃집의 할머니(당시90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할머니께서 홀로 계신 독거노인 이셨는데, 제가 가까이서 보살펴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께서 도저히 혼자서 생활을 할 수가 없어서 양로원에 모시고 갔는데 양로원에서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보더니 유방암이라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돌 볼 수가 없다고 하면서 받아 주시지 않아서 그 할머니를 모시고, 교회의 사역을 사임하고 지금의 영동군 산막리 548번지에 농가 주택(조립식)30평, 창고 50평를 짓고 오고 갈 때가 없는, 친척도 없고, 자녀도 없는 할머니들을 한 분 한분 모시다 보니 2003년 11월 현재는 25명(장애인7명, 치매3명, 노약자15분)이 작지만 아름다운 공동체를 가지고 네 가족처럼, 네 친부모님처럼 오손 도손 지내고 있습니다. 한 분 한분 모시다 보니 거쳐 할곳이 없어서 창고를 개조해서 생활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아 몇 년 전부터 건물을 지을 려고 조금씩 돈을(공사 금액의 절반이 안되는 금액을 모았음) 모아 오던 중에 지금 건축 중인 113평의 건물을 신축하여 50%의 공적를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희 엘림원의 식구들이 아름다운 공동체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도록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벽돌 한 장의 후원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아져서 우리 엘림원의 가족들에 희망과 소망을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연락처 ; 744-2763, 엘림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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