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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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난계 축제는 전해 못했던 축제를 보상이라도 하듯이
대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심단결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랑스럽고 화합된 그 정겨움들로 일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넘쳐나는 인파들 속을 거닐며 기쁨으로 마냥 즐거워하는 군민들을 바라보며 언제나 이렇게 모두가 행복속에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꿈꾸기도 했지요.
매년 해마다 이 축제를 다시금 찾아오리라 다짐하며 오늘도 이렇게 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게되는군요.
그런데 뜻밖에도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한군데 오류가 있는것을 보고 수정을 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난계 국악축제 기간중 난계국악 경연대회 일반부 수상자 명단중 은상(충청북도지사장)을 받은 이은혜 대금에서 대금이 아니라 해금임음 밝힘니다.
대금이나 해금이나 같은 금자 돌림아니냐 하면 누군가는 웃겠지요.
특히 국악을 사랑하는 영동군민은 말할것도 없구요.
저는 지금 영동군을 떠났지만 한때 영동군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잠시나마 그곳에서 국악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가끔씩 그리워질때면 다시 찾아보게 되더군요.
처음으로 국악기를 접한게 해금이었는데 가르쳐준 분이 이은혜선생님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상목록에서 해금이 아니라 대금이라고 되어있는것이 눈에 걸리는군요.
바라옵건데 이것은 한사람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동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 생각하시고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유구한 역사중 오래토록 국악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 민족 모두가 국악을 사랑하게 되는날 영동군은 빛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국악 발전을 도모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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