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국악체험을 하고>
안녕하세요~!
이번 7월 4~7일 날 영동국악체험촌을 다녀온 최다연입니다.
이곳 영동 국악체험촌은 저에게 국악이 배우기 꺼려지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버리게 해준 정말 고마운 장소입니다. 서양음악을 공부해온 저에게 국악이란
멀고 다가가기 힘든 영역이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좀 더 국악 배움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이곳에서 배운 것들은
소금(악기), 강강술래, 민요, 사물놀이, 난타를 배웠어요~
이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들은 강강술래, 사물놀이, 난타였어요.
강강술래는 노래와 다같이 춤을 추면서 하는 것인데
우리들이 아는 상상 속의 둥근원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동작과
사람들과의 어우러짐이 너무나 재밌었어요.
사물놀이는 꽹과리, 북, 장구, 징을 배울 수 있는데 저는 장구를 쳤어요.
다함께 장단을 알아가보 합주하다 보면 점점 그 연주에 빠져들면서
모두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난타는 제가 가장 즐겁게 쳤던 것인데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 금방 빠져들고 스트레스가 날라가는
그런 악기에요! 조금은 짧게 배워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악기가 되었어요~
이 곳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매 수업마다 열정이 가득히 담아서 저희에게 전달해 주셔요. 그것을 전부
받아가지 못해서 아쉽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곳의 숙박 시설은 다른 곳과는 달라
매우 쾌적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어요! 또한 식사가 너무 맛있어
하루하루가 즐거웠어요!
국악에 대한 마음가짐도 달라져서 가고 배운것도 많고 또 너무나 좋은 시설에
맛있는 밥, 그리고 열정적이신 선생님 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어 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