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영동투어를 다녀와서
작성자 송명우
작성일 2016.07.12
조회수427
영동대학교에서 15년도에 이어 16년도에도 신입생 동기유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냥 영동대학교에서 지역사랑 영동투어 진행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아무런생각없이 후배들과 함께 참여를 하였다.
입학한지 얼마안된 후배들은 어색한 분위기에서도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역투어에 동참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심천에 위치해있다고만 알고 있던 난계국악기체험장을 직접 방문하면서도 새삼스럽게 느꼈고 후배들보다 더 좋아라했던 모습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난계박연선생에 대해 알기쉽게 이야기해주셔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영동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
고구려의 왕산악, 신라의 우륵과 함께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박연선생은 음악과 관계되는 사람들은 한번쯤 방문하는것이 좋을듯싶다는 생각도 든다.
난계국악촌에는 장구와 북치기 체험도 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재미도 있었다.
후배들과 함께 장구를 치고 체험을 하면서 쉽다고 생각하는 박자도 못맞춰 버벅거리고 서로 어색해하면서 이야기하는시간이 언제흘러갔는지 금방지나쳐버려 약간은 아쉬움도 있었다.
많은 체험들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해서 진행하면 학생들이 좋아할것같다는 짧은 생각도 해보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