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국악 체험존 방문후기!~~
비가 미친듯이 몰아치는날 우리학교 음악교육과 학생들은 영동국악체험촌에 도착했다.
임용고시 준비를 위해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과 졸업하신 선배님들까지 대략 30명정도
영동을 방문하였다. 처음에 영동을 간다고 했을 때, 나는 무척이나 설레였다.
내가 태어난 곳이자, 나의 고향인 영동!이었기 때문이다.
심천에 국악촌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다. 나도 가야금전공이기 때문에, 중학교때나, 고등학교때
심천을 자주 방문을 하였는데 그 때와는 다른위치와 사뭇 다른건물들 이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새로 건물을
짓고,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바꾼것 이라고 들었다. 심천에는 자주 왔지만, 이렇게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국악체험을 하러는 처음이었기에,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설레었다. 엄청엄청 깨끗하고, 심지어 너무나 좋았다. 시설하나하나가 방문자를 위해 설계되 있는것을 느꼇고, 첨부한 사진과 같이 훌륭한 외관을 포함하여, 실내까지도 굉장히 쾌적하고, 대단했다.
3박4일에 걸처 우리 음악교육과 학생들을 넓은 강의실에서 임용에관련 된 과목들을 하나하나 배우기 시작하였다.
소금부터 시작하여 남도민요, 서도민요, 강강술래, 난타, 사물놀이까지! 머 하나 빠짐없이 우리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중간에 국악 골든벨을 하였는데, 나의 팀이 당당하게 1등을 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은 비가 오지 않고, 맑은 날씨였다. 많은 걸 배우고 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
내년에도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당연히 방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에 거주하면서 가끔 심천에 들려서 가족끼리라던가 친척들과 방문하여 체험을 한다면,
더욱 좋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아름다운 국악체험촌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