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체험존 후기
작성자 곽기화
작성일 2016.06.30
조회수467
이번에 영동에 놀러갔다가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국립국악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영동에도 이런 좋은 곳이 있었네요^^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보니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현장학습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체험존에 있는 게임 기기나 애니메이션 같은 것들이 아이들이 흥미를 마구 유발할 것 같았어요!
요즘에는 국악을 접할 일들이 사실 많이 적다보니
이곳을 통해 아이들이 일찍이 국악이라는 것을 알고 듣고 보고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얻어갔으면 좋겠네요~~
좀 더 보완하자면 아이들이 즐겨듣는 동요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으로 연주를 더 많이 들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일은 때가 있고 기회는 만들어 지는 것,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때 근무했던 곳은 가요는 배제하고 동요나 민요를 가르치기도 했었고
발표회때엔 북 장구 징 등을 이용해 연주해보고 부채춤도 춰보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기관을 찾아보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러니 이런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경험해보고 우리것을 알 수 있도록 !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